감나무집
아들의 스트레스 = '파란띠'
흐흐
2011. 10. 31. 17:53
늠름한 사내로 변해가는 울 아들
승급심사 때문에 제법 긴장했는지.. 심사 끝나고.. 체하기까지한 울 아들..
수십명의 태권도장의 형들과 또 그 배수에 가까운 부모들 앞에서 혼자 심사를 받아야했던
6살 아이의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부족한 부모로서 미안하고 또 미안하기만하다...
엄마아빠가 지켜보는 앞에서 잘해내리라는 맘이 고맙기도 하고..
'사실 형식적인 거야'라고 얘기해주고 싶었지만..
파란띠 들고 행복해할 모습만 생각한 거에
다시 한번 미안하기도 하고.. 고맙기도 하고..
To : 아들~!!
나중에 광장에서 겪어야만 했던 그 공포와 스트레스에 대해 사죄의 의미로
쏘주한잔 꽉 채워서 줄게.. 사랑해~!! 너무 멋있었어!!! ^^
승급심사 때문에 제법 긴장했는지.. 심사 끝나고.. 체하기까지한 울 아들..
수십명의 태권도장의 형들과 또 그 배수에 가까운 부모들 앞에서 혼자 심사를 받아야했던
6살 아이의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부족한 부모로서 미안하고 또 미안하기만하다...
엄마아빠가 지켜보는 앞에서 잘해내리라는 맘이 고맙기도 하고..
'사실 형식적인 거야'라고 얘기해주고 싶었지만..
파란띠 들고 행복해할 모습만 생각한 거에
다시 한번 미안하기도 하고.. 고맙기도 하고..
To : 아들~!!
나중에 광장에서 겪어야만 했던 그 공포와 스트레스에 대해 사죄의 의미로
쏘주한잔 꽉 채워서 줄게.. 사랑해~!! 너무 멋있었어!!!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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